휘몰아친 오늘 하루ㅎㅎ.. 요즘 당근마켓에 완전 꽂혀가지고 이것저것 올리는 중인데 (당근고수한테 배운 판매스킬이 궁금하다면 [자취생살이]당근마켓/중고나라 두탕 뛴 날(+꿀팁) - https://bboya331.tistory.com/m/18) 끌어올리기 2번만에 연락이 왔다. 네고가능 이 네글자만 넣었을뿐인데 바로 연락 폭주 이제 쓸 일이 없어서 쿨하게 오늘 거래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은 백신 2차 접종도 있는날 시간이 촉박했다. 일-당근-백신-본가 버스타기 전에 후다닥 당근거래도 하고 백신도 호다닥 맞고 휘몰아쳤다. 그렇게 버스타고 잠깐 기절 후 눈 떠보니 본가 도착ㅠㅠㅠㅠㅠㅠ 엄마, 아빠가 마중나와있는데 마음이 사르륵 녹았다… 엄마한테 전화로 스쳐가듯이 청국장이 너무 먹고싶다했는데 집에 가보니 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