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국에 계신 티스토리 사용하는 사장님 중 우리 사장님만 안 계시길... 이메일 정리를 하려고 들어간 이메일함에 항공권 특가가 있었다. 평소 같으면 '어차피 못간다링' 하면서 바로 휴지통행인데 오늘따라 설렘을 예약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가슴 떨렸다. 딱 3년 전 이때 혼자 유럽 여행을 떠났는데 그래서 그 기념으로 프랑스 여행 썰 하나 풀어본다. 화이트에펠은 새벽1시 단 5분만 빛난다 때는 2018년 11월 15일 혼자 유럽여행을 간 지 3주 차 여행에서 친해진 동생과 화이트 에펠을 보러 가기로 했다. 새벽 1시에 5분만 빛나는 화이트 에펠 여행객의 마음을 훔치기에는 충분했다. 근데 문제는... 그날 이미 동생과 파리 디즈니랜드를 마감까지 찍고 나온 상황이라 몸이 너덜너덜 상태였다ㅠㅠ 하지만 여기는 어딘..